심리학, 자기계발 story

"시작"이라는 의미 부여

늘보럽 2025. 3. 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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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어쩌면 나라는 사람은 스쳐가는 존재로써 있다 사라진다.

 

 

사람이라는 영물은, 동물이나 다른 생명체와는 다르게 영적인 존재로 "생각"이라는 사고 과정을 거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속에 의미를 부여하는 속성으로 성장을 갈망하는 존재라고 정의하고 싶다.

 

 

도대체  '왜 사람만이 특별한 존재로 의미를 가질까'라고 자문하면, 사실 이 세상 지식으로는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

 

20대  젊은시절 한때,  나는  '사람은 왜 태어나서 살아가며.. 죽음 이후는 어떻게 되는지..'  대한 근원적 질문으로 고민한 적이 있었다. 

나는 여러 철학과 심리학 도서, 자기계발서를 찾아봤지만 왜 태어난지에 대한 명확한 답 없이,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내용들로만 가득차 있어 결국 나는 종교안에서 답을 얻기로 하였다.

 

결과적으로  나는 "성경안에서 그 해답을 찾아서" 지금도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 살고 있다. 

 

그렇다면 위에 질문한 ' 사람이 왜 특별한 존재의 의미냐'는 질문에 성경적 답변은 뭐냐면

 

창세기1장  26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에서

속칭 조물주라고도 하는 성경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성경을 시작하는 창세기 1장에

쓰여져있다.

 

결국, 성경대로라면 만드신 분께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사람을 자신을 닮은 존재로 만드신거다.

 

신께서 사람을 그렇게 만드셨다는데 도대체 무슨 할 말이 있냐 말이지,,,

 

물론 무신론자도 많고 다른 신을 믿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리는 결국 어떤 전능자, 조물주가 있기는 있는데..라는 막연한 생각은 가지고 있기에 

일단 수용하고 믿어보면 좋겠다.

 

아침 시간 다른일을 하다가도, 떠오는 해를 보면 아무런 이유없이 감회가 새로운건 참 기이한 일이다.

 

 

 

서론이 길었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거다.

 

매일 아침 벌겋게 떠오르는 해로 시작하는 하루는 누구나 인정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전날 무슨일이 있었던들, 그리고 밤사이 어떤 악몽을 꾸었던들...

 

아침에 떠오르는 빨갛고 조그만 해를 보면서, 조금은 감격하고 또 마음이 벅차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누구라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시작 이라는 의미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것이지 않나 싶다.

 

이 세상에서 살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계속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는 날이 훨씬 많기 때문에,

 

우리는 허다한 경우에도, 의미부여를 하게 되는 것은 그것이 생명과 연결될 만큼 중요한게 아닐까,,

 

 

오늘 아침 뜨는 해를 보며 시작하는 아침이 새롭게 다가와서 좋다...
마치 어제 해를 못 본 사람처럼...

사실, 때로 한낮 해는 뜨거워서 피하고 싶을때가 얼마나 많은가..

 

그럴지라도 우리의 속성이 생각하는 존재로 만들어진 이상, 우리는 자연이나 세상을 볼때

 

태생적으로 의미를 부여해야 행복할 수 있는 생명법칙을 가진게 아닐까 생각하여  이렇게 글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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