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변에 사람들이 폭싹 속았수다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옛날 정서적 감성과 인생에 대해 돌이켜 보는 진정 인생 드라마
주인공이 "아이유와 박보검"이라 더 재밌고 몰입감이 높은건 다들 같은 마음이겠지?

폭싹 속았수다를 에피소드 별로 나눠 내용을 정리하고 싶어서 글을 써본다.
▶ 드라마 개요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오애순과 '팔불출 무쇠' 양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각 계절마다 두 사람의 삶의 변화를 그려내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드라마는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이 함께 작업하였으며, 2025년 3월 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볼수 있음
▶ 배우들의 열연
아역배우들의 연기부터 뛰어나 너무 찰떡같이 자연스럽게 흘러간 배우들의 연결이 좋았다.
아이유는 젊은 시절의 애순 역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표현하였습니다. 박보검은 관식 역으로서 우직하고 따뜻한 남성상을 그려내며, 두 배우의 호흡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 시청 포인트
-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 드라마는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하여, 각 에피소드마다 계절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 현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애순과 관식의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장과 사랑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 제주 방언과 문화: 등장 인물들이 사용하는 제주 방언과 지역 문화가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현지의 정서를 느낄수 있다,
더보기
Episode. '봄'
'봄'은 드라마의 첫 번째 막으로, 1부에서 4부까지의 에피소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는 주인공 애순과 관식의 어린 시절부터 청춘 시절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제주도 해녀들의 삶, 억척스런 애순의 어머니를 보여주고 그 어머니를 향한 애순의 그리움과 함께 두 주인공의 의 첫 만남, 우정의 발전, 그리고 사랑의 싹틈이 그려진다.
특히, 애순의 꿈과 열정, 그리고 이를 지지하는 관식의 따뜻한 모습이 강조된다.
주요 내용
- 첫 만남: 애순과 관식은 제주도의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다. 애순은 문학소녀로서의 꿈을 키우고, 관식은 그런 애순을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한다
- 우정의 발전: 두 사람은 서로의 고민과 꿈을 공유하며 깊은 우정을 쌓아한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의 전통과 문화인 해녀들의 삶을 통해 애순과 관식이 자라난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 사랑의 시작: 청춘의 설렘과 함께 애순과 관식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각자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성장해 나간다.

나이든 애순이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가 봄인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즐겼을텐데
라는 표현을 한다.
그 표현이 나에게도 정곡을 찌르는 말이었다.
1년이라는 시간속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우리들의 인생에도 막 푸릇푸릇 피기
시작하는 봄이 있다
그러나 봄에는 순수하다못해
어설프고 호기어리지만 어떤
일도 호락호락해지는 법이 없는
설익은 과일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누구라도 인생의 봄에서는
정작 봄인지 모르며, 여름과 가을을
지나면서 돌이켜 보면 그때가 봄이구나 라는 아쉬움이 남지만...어찌하리~
신선한 봄과 뜨거운 여름이 지나갔기에 알록달록한 색깔의 인생을 경험하는 가을을 맞이할 수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이 드라마가 인기가 있고 좋아하는 것은
누구라도 드라마를 통해 인생은 희노애락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제주도라는 특수한 배경이 있지만 정감어린 제주라서 좋구
또 어린시절은 시절대로,
청년은 청년대로
장년은 장년대로
노년은 노년대로
각자 자기 삶에 맞은 공감을 느끼기에.. 보는 동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몇번이나 흐른지
모르겠다.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보면서 자신의 인생을 느끼기에 그 생각들을
글로써 표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편엔 " 에피소드 여름"에 대해 쓰려 한다.
728x90
반응형
'소소하고 유익한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구나 좋아하는 홈메이드 "마이플래터" 만들기~ (2) | 2025.04.28 |
---|---|
"폭싹 속았수다" Episode 2 여름에 대하여 (4) | 2025.04.08 |
냉장고 속 재료 활용한 맛있는 토스트 만들기~!! (4) | 2025.04.01 |
아보카도의 유익과 맛을 살리는 요리 (10) | 2025.03.30 |
깜짝 놀라게 만든, 강동구 대형 씽크홀 사고 (1) | 2025.03.25 |